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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가의 Day Day/꿈꾸는 애플린이의 tem tem tem

애플의 늪에 점점 빠져들다. 한달 간격으로 아이패드에서 맥북까지 직진한 썰

by 탐나는 아재 2022. 3. 8.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합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애플 IT기기의 세계로 입문을 아이폰으로 하게 되었고 지난달에 아이패드 에어 4를 
영입하면서 애플과의 동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아이폰은 제가 활용을 잘 못해서 이겠지만 기존에 쓰던 갤럭시 노트에 비해서 확연한 장점은 느끼지 못했었어요. 인정할만한 것이 있다면 카메라의 '감성'이랄까요!?

 

그러다가 올 해 들어서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플랫폼 비즈니스와 여러 상황들을 고려했을 때 아이패드의 필요성을 느끼고 와이프를 설득시켜서 겨우 에어 4를 장만하게 되었죠. 그러면서 진짜 애플스러운 매력을 하나하나 발견하기 시작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맥북에 눈이 갔습니다.

 

아이패드 에어4 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유튜브 등으로 영상을 보다 보니 '맥북 에어 M'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함께 나왔고, 그 뛰어난 활용도에 저의 멘탈은 무너지고 마음은 뺏겨버린 거 같아요. ㅎ

 

드디어 만나게 된 '맥북 에어M1' 과의 첫 만남

맥북에어 포장상태
맥북에어M1 포장상태

 

늦은 밤 와이프의 '왔다'는 말에 도망이라도 갈까 봐 잡아온 택배박스를 뜯으니 요렇게 고이고이 포장되어 있는 또 하나의 상자가 흐릿하게 보입니다. 내용물을 생각하면 당연한 것이겠지만 튼튼하고 안전하게 포장되어서 왔다는 생각에 만족도는 올라가고 있는 중

 

맥북에어M1 박스
맥북에어M1 포장박스

 

똑같은 포장박스인데도 왜 이렇게 다른 감정을 느끼는 걸까요? 그냥 하나하나가 달라 보이는 듯합니다. 이게 그 말로만 듣던 애플빠의 전조현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뭐 어떻습니까? 이 기분은 어차피 한 번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니 퐁당 빠져들어 봅니다.

맥북으로 가는 한걸음 한걸음이 즐겁습니다. ㅎ

 

맥북에어M1
맥북에어M1

 

 

이 녀석을 구입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밑밥을 와이프에게 깔고, 얼마나 많은 정보들을 확인하며 그 필요성과 사지 않으면 안 될 이유로 설득을 했는지 몰라요.  앞서 말했듯이 아이패드 에어 4를 구매한 지 채 한 달 남짓 지난 후였고 저에겐 이미 갤럭시탭과 삼성 노트북이 있었기 때문에 쉬운 작업이 아녔습니다.  뿌듯 뿌듯합니다.

 

 

맥북에어M1
맥북에어M1 과의 만남

 

영롱한 이 자태! 벌써 애플병에 걸린 것 같네요. 아예 관심이 없을 땐 몰랐는데 요게 요게 분명한 매력이 있긴 한 것 같습니다. 

분명 성격상 이런 마음이 오래가진 않을 테지만 힘들게 얻은 아이템이 기분은 좀 내야 맛이 아닌가 합니다. ㅎㅎ

오늘은 그냥 간단한 개봉기만 남기고 앞으로 사용하면서 다른 이야기들도 해 볼 계획인데 아무래도 IT기기에 관심이 있거나 정보가 많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적인 내용은 힘들지만, 맥북에 대한 호기심만 작득있는 분들의 입장에서 보시면 조금은 맥북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이해하기 쉬운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블로그 포스팅, 서칭 등의 간단한 작업만을 조금 해 본 지금까지의 느낌은 대만족입니다. 기존 삼성 노트북과는 조금 다른 점들이 있긴 하지만 적응의 문제이지 불편하지는 않아요. 오히려 신기하고 편리한 기능들이 만족도를 키워줘서 즐겁습니다. 솔직히 이제는 맥북 말고는 사용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어요.

최근 삼성 같은 경우도 기기들 간에 파일 및 정보 이동을 편리하게 해 주는 기능이 추가되어 호기심이 가긴 하는데 제가 봤을 땐 이런 호환성도 좋지만 트랙패드의 장점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매력포인트입니다.

 

저 같은 경우 노트북을 쓰려면 마우스 없이는 답답해서 30분도 사용을 못합니다. 그나마 이렇게 포스팅만 한다면 상관이 없지만 중간에 다른 작업을 함께 해야 할 때에는 마우스는 필수였어요. 하지만 맥북을 산 이후로는 지금껏 단 한 번도 쥐돌이를 찾은 적이 없는데 그 이유는 간단한 액션은 모두 모션으로 해결이 가능하고 터치감, 클릭감 또한 깔끔해서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답니다.

이제는 오히려 마우스를 써야 하는 상황이 더 답답하게 느껴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들 정도입니다. 물론 동영상 편집과 같이 빠르게 손을 놀려야 하는 작업이라면 마우스가 필요할지 모르지만 저는 간단한 이미지 작업과 텍스트 작업이 거의 대부분이라 전혀 무리 없이 즐기고 있습니다.

 

저도 이제 알아가는 단계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함께 알아가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이만 마무리하는 걸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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