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작가의 Day Day/꿈꾸는 애플린이의 tem tem tem

'아이패드 에어4 ' 영입 후 첫 번째 보조영입 목록 첫번째는 '키보드'

by 탐나는 아재 2022. 2. 1.

최근 '아이패드 에어4' 를 구매하고 참 만족하면서 사용중입니다. 특히나 그림그리는 걸 좋아하는 딸이 프로크리에이트를 통해 즐거운 취미생활을 해 가고 있어서 더 좋은 선택이였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바로 키보드입니다. 평소 갤럭시탭으로도 '다다다닥' 블로그 포스팅을 하거나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스타일이라 이 부분에 좀 민감한 편인데요. 제 아이패드만의 문제인지 아니면 원래 이런 문제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타이핑시 오류가 너무 많았는데 이걸 참고 해 보려고 아무리 성질을 죽이고 죽여봐도 도저히 적응이 안됐어요. 

 

그래서 ipad Air4 의 보조기기로 첫번째 영입은 '키보드' 입니다.

영입은 정해셨고 이제 '어떤 선수를 골라야 하나' 고민을 해야 했는데 전 개인적으로 이런건 검색의 달인 '와이프찬스' 를 이용하는 편이에요. 그래도 일단은 애플정품 매직키보드도 목록에 올려봤습니다. 물론 키보드 하나에 40만원대라는 사악한 가격을 자랑하는 정품을 허락은 해 주지않겠지만 욕심내는건 제 자유니까요.

 

와이프님이 검색한 내용과 함께 구매링크도 걸어 드립니다. (가격도 착한 상품으로 Pick)

그리고 각 상품마다 와이프가 참고한 실제 리뷰들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카카오 뷰에서 꿈쟁이 애플린이의 템템템을 추가하고 My뷰에서 모아보세요.>

 

1. APPIE 매직키보드

물론 애플정품이 주는 감성과 제품력을 생각하면 최고의 선택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자력으로 탈부착되는 방식이라 낑낑거리며 끼워 맞출 필요성도 없고 별도의 설정을 하지않아도 '척하면 딱' 인 것처럼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점으로 꼽는 것은 무게인데 패드의 무게보다도 무겁다고 하네요.

 

2.로지텍 k380 아이패드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

현실적으로 제가 구매할 가능성이 가장 큰 제품이에요. 디자인도 깔끔하고 로지텍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어느 정도 인지도도 있어서 좋고 가격대도 부담없이 선택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격대를 생각하면 어느 정도의 불만은 예상할 수 있고 또 견뎌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키보드 소리가 크지않아서 공공장소에서도 사용이 편리하고 423g이라는 적당한 무게에 가로 사이즈가 28cm 정도이며 동글동글한 자판이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이쁜 디자인이 사용감에서는 떨어지지 않을지 조금 걱정이긴 합니다.  

그리고 최대 3개의 기기와 자유롭게 오가면서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인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도 이제 갤럭시탭, 아이패드 에어4, 아이폰, 노트9, 삼성노트북 까지 사용하고 있는 입장이라 왠지 유용하게 쓰일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실제 구매할 확률이 가장 높은 아이템이라서 그런지 좀 더 꼼꼼하게 적게 되는 것 같습니다. 관심있는 분은 위의 <애플린이의 템템템> 카카오 뷰를 통해서 더 자세한 리뷰를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고, 마찬가지로 상세설명 및 구매가능한 정보도 남겨 드립니다.

3.아이노트 96RB

음.. 와이프가 골라서 그런지 Key가 동글동글한 제품이 또 나왔습니다. 이뻐요 이쁘긴 합니다. AAA건전지 2개가 들어가는 이 제품은 일단 저와는 맞지않아 보였는데 그 이유는 좀 깊이 눌러줘야 한다는 것과 사이즈가 이동하면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럽다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카페에서 작업하는 걸 무척이나 좋아하는 편인데 이 정도 사이즈면 사람들 '눈길 끌기에는 좋을 것 같다' 라는 결론과 함께 패쓰합니다. 

4.삼성 트리오500

제가 저울질했던 제품중에 하나인 이 녀석은 일단 삼성이라고 하니 괜히 점수를 좀 따고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IT에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일단 익숙한 브랜드를 보면 혹 하는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어 보이는 이미지가 맘에 들었지만 갤럭시탭과 더 궁합이 맞는 리뷰어님의 글에 전 패스하기로 했습니다. 

 

5.로지텍 MX KEYS MINI

사실은 이 제품이 가장 맘에 들었어요. 크기, 성능, 디자인 3박자를 모두 갖춘 아니라고 생각하고 와이프 몰래 구매리스트에 슬쩍 올려 놓을 생각입니다. 맘에 든다는건 비싸다는 얘기가 되는데 그래도 이 정도의 가격이면 한번 질러볼만은 한 것 같습니다. '1~2년 쓰고 버리는 것도 아니니까' 라며 자기 합리화만 충분히 시켜주면 가능하죠.

 

이렇게 다섯가지의 제품을 알아봤구요.  나머지 제품들은 구매평을 봤을 때 리스크가 클 것 같아서 제외 시켰습니다.

애플제품들을 사용하다 보니 단순히 기기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 무언가를 알아간다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생각 못했던 지출이 자꾸 생긴다는 거예요.

 

그래도 생산성 있는 일을 위해서 라는 합리화를 열심히 시켜가며 와이프에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혼나기 전에 말이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