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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트의 미래를 보다

정육,계란을 싸게 파는 곳은 여기 이곳

by 탐나는 아재 2022. 1. 28.

마트 (수퍼마켓)와 관련된 기사를 읽고 무작정 포스팅 해 보는 [내맘 후 Talk]입니다. 마트를 운영하는 입장이다보니 관련된 기사를 통해 이런 포스팅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일단 시작해 보려고 해요.

마트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요즘 다들 느끼시겠지만 물건가들이 널뛰기 하듯 하늘로 치솟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거래처에 카카오톡을 통해 발주를 했더니 돌아온 답톡에는 이 물건, 저 물건 인상됐다는 소식만 잔득이더군요.


카카오톡
카카오톡으로 인상소식

오늘 본 기사는 정육(고기류)는 하나로마트에서 계란은 GS슈퍼마켓에서 저렴히 판매한다는 내용입니다.

사실 이런 내용의 기사는 개인슈퍼를 운영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다지 필요하거나 알아야할 필요성은 없어보입니다만, 전 좀 다른 각도록 생각을 해 봤습니다.
결국 이런 기사들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쓰여지는 기사이고 이런 정보를 접하는 소비자는 여기에 언급된 정보가 구매에 어느 정도는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을텐데요. 지에스슈퍼마켓에서 계란을 제일 싸게 판다는 정보를 확인한 소비자는 계란을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해당 마켓을 떠 올릴 수 있을 겁니다.

마트운영자로서 후토크를 해 보자면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정보를 얻고 그 정보들을 활용한다는 것은 이미 다들 알고 계신 부분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런 점을 봤을 때 동네마트의 경우에는 너무 어필을 못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전단지로 행사를 진행하거나 문자 정도를 보내는 것을 유일한 마케팅이라고 여기며 하고 있지만 이젠 정말 그런것만 가지고는 안된다는게 저의 생각인데, 단순히 소식을 전달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쟁력을 키워야 합니다.

하나의 공동운명체로 경쟁할 땐 경쟁하더라도 함께 힘을 모을 땐 힘을 모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해서 동네마트도 이런 인터넷기사들을 활용할 수 있으면 그나마 작은 경쟁력이라도 생기는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은 기획단계에 있지만 마켓라운지라는 타이틀로 업계의 경쟁력을 키우려는 노력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진행해 보려고 하니 관련되시는 분들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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